part 2-3. 가치를 만들어가는 사람 - 브랜딩와이

2020. 3. 31. 20:13공유경제

사실 어제는 데릭 선생님에 대해서 썼다면 오늘은 브랜딩 와이 들은 내용이 너무 좋아서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글을 쓴다.

 

사실 오늘 마지막으로 프로젝트 플러스 원에 대해서 쓰려고 했는데 오늘까지 미션을 완수하고 내일 써보려고 한다.

(내일모레? 일수도)

 

브랜딩이 얼마나 중요한지, 장기적인 관점으로 대표 혹은 내부 안에서 통일성 있게 잘 가져가야 하는지에 대해 중요한 메시지를 내게 주신 것 같아 까먹기 전에 글로 표현하고자 한다.

 

브랜딩을 단계별로 Value Position을 어떻게 가져갈지?

단계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경쟁사로부터 어떻게 방어를 해야 하는지?

 

결론적으로 고객 경험이 중요하다고 말을 한다.

CX-Customer Experience

  1. 인지
  2. 정보
  3. 구매
  4. 사용

위 5가지 단계로 나뉘어서 Cycle이 발생해야 비즈니스가 돌아갈 수 있다고 전체적으로 설명을 해주셨다. 이다음 단계가 중요하다. 보통 인지 단계에서 많은 고객 접점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두 가지 관점으로 표현을 해주셨는데

  • AS IS
    • EX) "타다"로 예를 들면 좋을 것 같다.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다가 한 친구가 타다가 좋더라 해서 물어보고 "타다"에 대해 설명해서 "타다" 서비스에 "아 그런 서비스구나~"듣고 정보만 아는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 EX) "얼라이 어스"로 예를 들면 "얼라이어스"에서 운영하는 "해봐콘" 커뮤니티가 대화하다가 소개하는 정도. 
  • TO BE
    • EX) "타다"라는 서비스를 친구가 써보라고 직접 친구 추천도 해줘서 직접 사용하고 고객 경험할 수 있는 정도의 액션까지 과정.
    • EX) "얼라이어스"안에 "해봐콘" 커뮤니티에 대해 초대도 하고 직접 추천하여 "해봐콘"에서 운영하는 책 모임도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내가 진짜 이 과정 엄청 많이 한듯)-자칭 얼라이어스 엠베서더

이 관점으로 보면 저 1. 인지 단계에서 엄청난 Cycle이 돌고 고객들의 입소문이 퍼지는 시점이고 많은 고객들을 만나는 시점이라고 생각한다.(가장 중요한 시작)

 

위 스타트를 잘 끊으면 1-5번까지의 Cycle이 계속 돌 것이고 비즈니스가 성장할 수 있는 모델이 잡힌다 라고 이해를 했다.

(데릭 선생님 틀리면 말씀해주세요....) 

 

브랜딩이 잘 되어 있는 "룰루레몬"회사로 예를 들어주셨는데.

 

오션(여성상) 듀크(남성상)

  • 예를 들어 21살의 오션을 떠올리면 이 타깃의 세그먼트 인재상을 고객으로 잡는다고 하셨다.
  • 똑같이 21살의 듀크를 떠올리면 이 타깃의 세그먼트 인재상을 고객으로 잡는 것이다.

 

  • "회사"는 오션 상중 21살을 타깃 하면 그 고객 경험이 나와 정의를 내려야 함
  • "회사"는 듀크 상중 21살을 타깃 하면 그 고객 경험에 대한 정의를 내려야 함

 

위 가설로 고객 경험을 바로바로 정의를 내려와 비로소 그 회사의 비전과 가치와 브랜딩이 잡혀있다고 본다.

 

또한 인상적이었던 부분 중 하나는

개인적으로 스타트업을 하면서 우리는 터치해야 하는 고객들이 B2B, 프리랜서(전문가), 회사(내부)로 접근할 수 있다.

 

  • "달램"같은 경우 B2B로 정의를 내릴 수 있는 브랜딩 가치를 가져가야 함(고객군 정확히 파악)
  • "달램"같은 경우 내부적으로 정의를 내릴 수 있는 브랜딩 가치를 가져가야 함(내부용)
  • "달램"같은 경우 달래머(전문가)에게 줄 수 있는 브랜딩 가치를 정의 내려야 함(비전)

 

위 3가지 관점으로 바라보았을 때 다른 회사, 다른 경쟁사와 차별화돼서 어떤 가치를 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명확한 정의를 내려야 한다는 점에 대해 상당히 반성하였다. 정말 중요한 포인트이며 내가 바쁘다는 핑계로 놓치고 있는 사실들을 하나하나 깨우치는 순간이었다.

 

물론 개별마다 접근하는 방식이 다르지만 나 같은 경우는 회사로 접근을 한 케이스이고 개인이 접근할 수 있는 방법도 다양한다고 생각한다.

 

요즘 같은 긱 이코노미 시대에는 특히 이런 니즈들이 커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론적으로 자신에 대한 가치와 정의가 내려지지 않으면 장기전을 대비할 수 없는 시대로 접어들기 때문이다.

 

최근에 읽었던 "사이드 프로젝트",

오늘 영상으로 봤던 세바시 이소영 이사님(마이크로소프트) 강연

 

위 글과 영상을 보면 세상이 얼마나 빠른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알게 된다. 개인의 역량도 중요해지고 커뮤니티의(생산적인) 힘도 강해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생각보다 머리 아픈 내용으로 주제를 다뤘는데 내가 봤을 때 위 글을 이해하고 끊임없이 고민하여 결과를 돌출해내는 사람이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해 준비하고 승리하지 않을까 싶다.

 

이 글을 마지막으로 오늘 글쓰기 챌린지가 끝났다.(얼라이어스 진행)

 

정말 쉽지 않았다.

(글 매일 쓰는 것보다 일주일에 2번 정도가 적당한 듯.)

 

첫 번째 글에 썼던 논스 입주가 내일로 다가왔다. 논스에 입주해서 나의 이야기는 계속될 것 같다.

 

언제 쓸지 모르지만 글쓰기 챌린지 즐거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