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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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습관을 만드는 나의 스토리- Project Plus One
이 글을 이렇게 쓰는 날이 올 줄 상상도 못 했다. 사실 전에 챌린저라는 앱을 통해서 이것저것 도전하려고 준비했지만 의지의 차이인지 쉽게 신청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얼라이어스에서 만든 커뮤니티 해. 봐. 콘 모임에서 22일간 도전하는 형식의 챌린지를 시작하게 되었고, 뭘 할지 고민하다가, 박진규 대표님의 권유로 글을 쓰게 되었다. 첫날부터 후회했다. 사실 글을 마음 잡고 제대로 써본 적은 학교 다닐 때 에세이 제출하는 순간 빼고는 없었다. (정말 힘듦. 글 쓰는 것도 힘들고, 맞춤법도 신경 쓰이고, 글 마무리도 어떻게 해야 할지 감도 안 잡힘) 하지만 다른 사람들끼리 모여서 진행을 하다 보니 자극? 을 받아서 억지로 하게 되는 현상을 발견하였다. 처음에는 어떤 주제로 잡아야 할지? 어떤 목표로 시작을 해..
2020.04.02 -
5-3. 도전하는 나의 스토리 Cali Life - 여행
여행이라고 하면 다들 좋은 곳 가서 좋은 구경하고 맛있는 거 먹고 놀다가 왔겠지?라는 생각을 많이 할 것이다. 하지만 나는 이 글을 통해 다른 관점으로 말을 하고 싶어 글을 쓰고자 한다. 여행이 필요한 이유와 내가 느꼈던 점들이 어떤 도움과 시야를 가져다 주는지. 꼭 말하고 싶었다. 국내여행에서 좋은 장소, 풍경, 액티비티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낸 케이스들도 있을 것이다. 나는 다른 관점으로 여행을 해왔던 것 같다. 내가 살았던 샌프란시스코 인근에서는 갈 곳들이 한정적이였지만 캘리포니아 주변 도시들과 국립공원 등 돌아다닐 수 있었고, 한 번은 아이비리그 대학교 투어로 동부 10개 주를 투어 했던 적이 있었다. 샌프란시스코라는 도시는 가까웠기에 금문교, 소살리토, 피어39 등 번화가나 태평양 바다를 보고..
2020.03.24 -
5-2. 도전하는 나의 스토리 Cali Life - working and culture
보통 미국에서 일을 한다라고 생각하면 회사로 들어가서 일을 하는 정도? 아니면 학교 아르바이트로 생각할 텐데 나 같은 경우는 식당 위주로 돌아다니면서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 전에는 한글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매주 토요일마다 재미교포 2세들을 위해 교회에서 한글을 알려주며 선생님 역할을 하였다. 그러다 정식으로 고용이 되어서 SAT 2 Korean 파트를 맡아서 1년? 1년 반 정도 근무했던 것 같다. 페이는 받기는 했지만 가르치는 보람을 처음 느끼는 순간이었던 것 같다. 한국어를 모르는 아이들을 위해서 교재도 준비하고 미리 단어도 찾고 어떻게 재미나게 수업을 할 수 있을까 등 유의미한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 이후로는 나름 생활비가 필요한 상황이 되어서 식당에서 일을 하게 되었다. 친한 분의 소개..
2020.03.23 -
part 1-2. 독립을 위한 그날까지.
인터뷰의 날짜를 잡기는 생각보다 심플하였다. 전화상? 기억이 잘 안 나지만 현장에서 바로 인터뷰 날짜를 잡았던 것 같기도 하다. 생각보다 투어 일정이 많으시고 강영세 님 혼자서 스케줄링하다 보니 연락이 늦거나 기다리는 부분들이 이해가 되기도 하였다. 중요한 것은 영세님이 영리적의 목적으로 설명을 해준다는 느낌보다는 자신의 커뮤니티에 자부심을 가지고 함께 만들어가는 사람을 찾고 안내해준다는 부분이 느껴졌기에 거부감이 없었다. Anyway, 바로 스케줄을 잡은 후 면접을 보기로 하였는데 면접에서는 코 파운더? 혹은 같이 일하시는 분과 함께 이야기를 한다고 하였다. 면접을 듣기 전 인터뷰가 되게 빡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나름의 긴장감을 가지고 논스를 방문하였고 인터뷰를 하게 되었다. 이번 만남에서는 강영세 ..
2020.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