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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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4-1. 연결의 힘은 어떻게 시작을 할까? - 이벤터스편
사실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어떤 글을 써야 할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였다. 나름 연결의 힘을 믿다 보니 그 시작점과 내가 어떤 식으로 만들어가는지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되며 이번 주제를 정하게 된 것 같다. 사실 내가 미국에서 한국에 들어왔을 때 막막했다. 뭔가 강연이나 연사분들을 만나서 소통하고 싶었는데 도저히 만날 길이 없다는 사실이 무기력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내가 가장 존경하는 사람 중 한분이신 분에게 연락을 드려 물어보았다. 추천 좀 해달라고... 그래서 추천받은 곳은 http://dcamp.kr/ http://onoffmix.com/ 이 두 곳을 처음에 추천을 받고 이것 저것 검색하며 한국에도 이런 채널을 이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Anyway, 위 두 채널은 나중에 기회가 되면 언급을..
2020.03.17 -
PRINCIPLES BY RAY DALIO 1차 후기
원칙이라는 책은 현재 내가 채용과 성장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을 때, 소미에서 PM으로 일하고 계시는 동현 님의 추천으로 책을 빌려주셔서 읽게 되었다. 약 500페이지 이상의 두꺼운 책이라서 읽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주말에 시간을 내어 읽게 되었다. 솔직히 말을하면 이 책에 대한 내용을 다 이해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전체적인 플로우를 이해하고 지금 나의 단계에 어떤 점들이 필요한 부분들인지 어떤 기준을 가지고 원칙을 세워야 하는지 등 가이드라인을 주는 책 같았다. 그래서 나는 10번 정도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재의 채용 단계, 성장의 단계, 신뢰의 단계 등 다양한 단계들이 앞으로 내가 하나하나씩 올라가야 할 부분들인데 그 부분들에 맞춰 이 책은 나에게 기준점들을 제시..
2020.03.15 -
part 3-3. 내가 느끼는 공유경제-공유 오피스 WeWork 편
위워크! 내가 생각하기에는 현시대에서 공간적인 디자인을 가장 잘해놓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건물 내부로 들어가면 위워크만의 에너지가 확실히 느껴진다고 생각한다. 위워크는 세계 최대 공유오피스로 공유시장을 열어준 장본인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국내에서도 공유오피스로 선도주자로 들어왔지만 나중에는 CS적인 측면과 경영적인 측면에서 하락세를 보여 아쉬운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 내가 위워크를 알게된 시점은 2016년 을지로점에서 지인이 입주하게 되어 알게 되었고 그때는 스타트업인지 잘 몰랐던 시절이었다. 내부 공간이 깔끔하고 럭셔리했으며 색감과 디자인이 화려하면서도 고급스러워서 나에게는 일반 사무실의 기준으로 생각했던 마인드를 부셔버리는 순간이었다. 2019년 하반기부터 스타트업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게 되며..
2020.03.14 -
part 1-2. 독립을 위한 그날까지.
인터뷰의 날짜를 잡기는 생각보다 심플하였다. 전화상? 기억이 잘 안 나지만 현장에서 바로 인터뷰 날짜를 잡았던 것 같기도 하다. 생각보다 투어 일정이 많으시고 강영세 님 혼자서 스케줄링하다 보니 연락이 늦거나 기다리는 부분들이 이해가 되기도 하였다. 중요한 것은 영세님이 영리적의 목적으로 설명을 해준다는 느낌보다는 자신의 커뮤니티에 자부심을 가지고 함께 만들어가는 사람을 찾고 안내해준다는 부분이 느껴졌기에 거부감이 없었다. Anyway, 바로 스케줄을 잡은 후 면접을 보기로 하였는데 면접에서는 코 파운더? 혹은 같이 일하시는 분과 함께 이야기를 한다고 하였다. 면접을 듣기 전 인터뷰가 되게 빡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나름의 긴장감을 가지고 논스를 방문하였고 인터뷰를 하게 되었다. 이번 만남에서는 강영세 ..
2020.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