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를 어떻게 적용시킬 수 있을까?

2020. 7. 26. 14:37웰니스

앞서 이야기했던 내용들은 웰니스가 무엇인지? 왜 필요한지에 대해 설명을 했었다.

 

일상생활의 웰니스라 함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라고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실제로 웰니스를 구분하지 않고 실생활에 적용시켜 살아가고 있음을 이 글을 읽으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운동, 뷰티, 관광, 수면, 복지 등 크게 나눌 수 있다. 


물론 웰니스의 틀은 더 방대하지만 일상 생활 속 익숙한 생활 위주로 적어봤다.

웰니스 건강 사이클

(출처: 비스타워커힐)

 

첫 번째, 운동 같은 경우는 많은 사람들이 피트니스, 요가, 필라테스, PT 같은 액티비티를 통해 실생활에서 많이 이용하고 있다.

이 운동을 왜 하는 것인가? 건강해지려고 하는 이유가 가장 클 것이라고 생각한다.

 

생각을 좀 더 심플하게 만들면,

 

살이 찌면 몸이 무거워지고, 건강이 안 좋아져서 병원을 간다.

 

병원을 가서 약을 처방받고, 식습관 조절 잘하고 운동 꾸준히 하라고 말씀하신다.(푹 쉬라고 하는 분도 있음)

 

건강을 위한 운동

(출처 wisdom wellness center)

 

 

왜 그럴까? 우리의 몸은 생각보다 강하지만 반면에 생각보다 금방 망가진다. 평상시 불규칙한 식습관, 몸 관리 등으로 인해 스트레스와 몸의 균형이 무너져서 쌓이고 쌓여 병으로까지 번지는 케이스가 다반사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자체적으로 몸을 생각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으로 가장 이용하기 쉬운 운동을 선택한 것이다.

 

운동은 우리의 몸을 건강하게 만들고 건강한 몸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 

 

운동의 시작은 웰니스를 직관적으로 잘 적용시키고 있는 사례 중 하나이다.

 

그렇기 때문에 피트니스, 홈트레이닝, PT분야에 있는 전문가분들이 계속해서 많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불과 10년 전만 생각해보면, 알 수 있지 않을까?(요가, 홈트, PT 등 생소한 시장이었다고 생각)

 

운동이 또 가져오는 효과로는 정신적으로도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준다는 점이다.

 

무거운 무게를 들거나 땀을 흘리거나 내 몸이 건강해지는 과정을 겪으면서 스스로의 만족도와 머릿속에 복잡했던 생각들을 정리해주는 과정 속에 영향을 준다. 

 

실제로 운동하면서 다른 생각을 하기가 쉽지 않고 한 가지만 집중하는 과정, 요가 같은 프로그램 안에서 마지막 명상을 통해 스스로 정신적 케어를 하는 과정들 또한 멘탈적으로도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

 

지금 같은 경우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방송 등을 통해 피트니스나 요가 같은 전문직 사람들이 얼마나 인기가 많은지 실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안에서 중요한 것은, 우리가 단순히 보이는 모습을 찾는 것도 하나의 중요성으로 작용이 될 수 있겠지만, 스스로 얼마나 건강한 몸을 찾을 수 있는지에 대해 끊임없이 관리하고 인지하는 것이 본질이라는 사실이다.


 

최근 잘못 적용된 사례 하나만 말하자면 펠로톤 사례를 말할 수 있다.

 

펠로톤은 미국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피트니스 회사이다. 이 회사가 많은 여성분들에게 비난을 받았던 사례 중 하나는, 광고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Bx3Bm-hZiss

 

광고 안에서 담긴 메시지는 우리가 생각하는 건강한 이미지가 아니라,  잘 사는 가정 안에서 남편이 날씬한 와이프를 위해 펠로톤을 선물해서 집에서 이용하는 모습을 광고 안에 메시지를 담았다. 

 

본질적으로 비난을 받은 이유는, 왜 통통하거나 부유하지 않거나, 왜 남성이 사줘야 하는 것인가? 에 대한 이유였다. 여기서 차별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건강해질 수 있고 통통하거나 돈이 없어도, 스스로 돈을 벌어서 펠로톤을 이용하여 집에서도 편리하게 운동을 할 수 있다면 그것이 본질 적인 메시지라고 생각한다.

(주관적인 개인 의견 참고)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무조건 살을 빼야 하고 몸이 좋아야 한다는 것보다는 자신의 몸에 맞는 운동과 관리는 필요하다는 것이다.

 


 

두 번째, 뷰티 같은 경우도 빠르게 커져가고 있는 시장 중 하나이다. 물론 옛날부터 트렌드의 변화가 있었지만, 꾸준히 관심을 받아오고 있는 시장 중 하나이다.

 

나 같은 경우 웰에이징과 안티에이징 두 가지로 웰니스 안에서 뷰티를 나눠본다.

 

사람들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주름이 들고, 외형적으로 변화가 되는 모습들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다. 

 

예를 들면, 우리 부모님? 학창 시절 만났던 친구들? 할머니, 할아버지를 보면 바로 알 수 있지 않은가? 당연히 우리는 늙는다. 늙기 때문에 건강하게 자기 관리를 하려고 하고, 그중 뷰티 쪽에서는 화장이나 건강한 제품 들을 통해 자신을 가꾸려고 하는 부분들이 있다.

 

다양한 화장품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안티에이징,

거꾸로 늙는다 라는 의미로 보통 사용하는데, 뷰티쪽에서는 우리 화장품을 쓰면 젊어질 수 있다는 광고로 많이 접했었다. 당연히 젊어 보이고 어리게보이고 싶은 마음을 타겟하여 화장품 광고를 많이 하였고, 실질적으로 이런 부분들로 화장품 회사들을 많은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다.

(나도 항상 더 젊어보이고 싶어서 스스로 관리를 많이 하려고 한다. 최근에 술집에서 주민등록증 검사받아서... 기분이 좋았다는...)

 

Healthy Aging

(출처: Positive wellness 참고)

 

웰에이징,

건강하게 늙는다 라는 의미로 사용이 된다. 안티에이징이 잘못된 부분이라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는 웰에이징 같은 트렌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 자기 나이에 맞는, 자기다움에 맞는, 건강한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데 도움을 주는 제품들 위주의 의미로 표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나이를 먹어갈수록 우리는 건강하게 늙는 방법을 찾아갈 것이고, 우리 피부, 환경, 신체에 맞는 화장품들이 맞춤형으로 계속해서 큐레이션 될 것이고 이런 부분들은 건강한 뷰티로 성장하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로는 10년 뒤 20년 뒤 30년 뒤의 나의 모습을 상상해봤을 때 어떻게 건강하게 늙을 수 있을까?라는 기준으로 잡는다면 좀 더 직관적으로 나 스스로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방법을 찾기 시작하지 않을까? 싶다.)

 

현재 나 같은 경우는 어떤 뷰티(화장품) 제품들이 맞는지 끊임없이 트라이하고 있다. 예를 들어 샴푸, 트리트먼트, 헤어 에센스, 수분크림, 앰플, 로션 등 너무 많은 화장품이 있지 않은가?

 

아직까지 맞는 화장품이 무엇인지 계속해서 찾고 있다. 이런 과정이 있기 때문에 뷰티 시장은 무조건 커져갈 것이지만 웰니스 뷰티로 어떻게 커져갈 수 있을지에 대해 우리가 고민해보면 좋은 요소라고 본다.

 

실제로 뷰티 쪽에도 관심이 많아 정기적으로, 올리브영이나 롭스 백화점 같은 곳들을 방문한다.

 

방문하는 이유는 내가 미국에 있을 때의 제품들도 비교할 수 있고, 최근에는 SEPHORA가 한국에 들어오면서도 신기하게 생각했다. 도대체 어떤 트렌드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을 것인가? 어떤 요소가 들어간 제품들이 인기가 많을까?

 

그 사례 중 하나가, 달팽이 크림마유 크림이었다. 피부에 좋고, 다른 사람들의 소문이나 연예인이 쓰고 나온 모습들을 보고 인기가 많아지는 모습들을 접할 수 있었다.

 

아무래도 전해지는 메시지와 트렌드에도 영향을 주는 모습들을 보고 나 스스로의 기준과 맞는 제품들을 계속해서 찾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두 가지 글로 보았을 때는 크게 우리가 이 두가지 시장에 대해 이질감을 느끼지 않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다.

 

평상시 자주 접할 수 있었고, 우리가 매일 이용하고 있고, 운동도 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는 우리의 몸에 해가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것들이 웰니스 라이프에 일부분이라는 말을 하고 싶었다.

 

요즘같이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정기적 패턴들이 무너졌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런 상황 속에서 스스로의 건강을 어떤 식으로 케어하고 있는지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다.

 

다음에는 웰니스 관광과 수면에 대해 한번 이야기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