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 비즈니스 스터디는 무엇을 하는 곳일까?

2024. 4. 14. 11:27웰니스

안녕하세요,

웰니스 비즈니스 스터디를 운영하고 있는 신재욱입니다.

 

이번 글은 제가 웰니스 시장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리서치를 한 다음 직접 스터디를 만들면서 느끼는 과정에 대해 적어보려고 합니다.

 

3편의 글로 나뉘어서 쓸 예정이에요.

 

1. 웰니스 비즈니스 스터디를 시작한 이유

2. 웰니스 비즈니스를 현재까지 운영하면서 얻은 인사이트

3. 웰니스 비즈니스 스터디를 어디까지 확장하고 싶은지?

 

이번 버전은 1번 웰니스 비즈니스 스터디를 시작한 이유에 대해 적어봅니다.

 

나는 왜 웰니스 쪽 사업을 하고 있는 것인가?

 

실제로 저는 웰니스와는 관련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웰니스라는 개념과 콘텐츠 정도에만 알고 있는 상황이었고, 웰니스라는 영역에 대해 어떻게 접근을 하는 것이 맞는지? 잘 몰랐고요.

 

친구들과 함께 공동창업을 하게 되어 Soothe라는 로컬기반의 마사지 매칭 플랫폼을 알게 되었고, 실제로 이 기업이 사람과 사람기반의 피지컬 한 영역을 잘 이루어주는 긱이코노미 시장 + 하이엔드 시장을 잘 선점하고 있는 플레이어라는 생각에 벤치마킹하여 한국에서 시도를 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실제 리서치를 하다 보니, 마사지라는 말보다는 Wellness on demand라는 말을 쓰더라고요.

 

그래서 궁금해졌습니다. 웰니스라는 말이 어느 시장에 어떻게 적용되고 비즈니스로 형성이 되는지.

 

처음에는 글쓰기로 리서치를 매일 하면서 글을 적었습니다. 아마 티스토리도 시작하게 된 계기가 글쓰기 모임을 하면서 시작이 된 것 같네요.

당시에 제가 그동안 생각했던 건강에 대한 시장에 대해 막연하게 리서치를 하게 되었고, Market Map 관련된 자료를 바탕으로 키워드를 찾아서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에슬레저라는 말도 잘 몰랐고, 룰루레몬이라는 키워드가 웰니스라는 용어를 많이 썼기 때문에 웰니스 에슬레저 시장에 대해 알게 되었고, 화장품 또한 웰니스 뷰티라는 말을 듣게 되어 리서치를 하며 알게 되었습니다.

 

막연한 생각과 추측으로 리서치를 하면서 전 세계 다양한 웰니스 산업과 비즈니스 모델 그리고 스타트업에 대해 정보를 찾을 수 있게 되었고, 내용이 너무 방대하고 혼자서 진행하기에는 너무 역량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만들게 된 시작이 웰니스 비즈니스 스터디입니다.

웰니스 비즈니스 스터디 신청자 현황

 

당시 코로나였기 때문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지인 베이스로 사람들을 모으게 되었고, 이제는 6기가 넘어갈 정도로 3년 차가 된 스터디네요.

 

저는 웰니스라는 말이 막연할 수도 있지만, 인류 그리고 우리에게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 실제 다양한 웰니스 모델 검증을 통해 사람들의 삶의 일상 속에 기여할 수 있는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물론 돈도 많이 벌면 좋겠고요.

 

공부를 하면서 기술과 산업 그리고 GDP 등 다양한 경제 상황에 따라 변화되는 모습을 최근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영향 중 하나는 코로나고요.

 

2019년 때만 하더라도 웰니스 스타트업이 국내에는 많이 안 보였었는데, 이제는 웰니스 하면 다양한 스타트업들을 떠올릴 수 있고, 서비스도 이용해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웰니스 비즈니스 스터디 하면서 다양한 웰니스 산업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 그리고 실제 비즈니스를 운영하시거나 준비하시는 분들 등 만날 수 있었는데요.

 

참고로 저도 스터디를 운영하면서 웰니스 시장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와 비즈니스 모델, 스케일업, 시장, 팀, 아이템 등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스터디 방식도 고도화 되고 있구요.

 

제가 운영하는 회사에서는 웰니스 쪽 관련된 글을 다루는 '달램 웰니스 매거진' 도 운영하면서 웰니스 시장에 대한 글들을 격주마다 발행하고 있습니다.

 

달램 | 웰니스 매거진

웰니스가 궁금한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

dallem.com

 

앞으로 국내를 넘어서 국외로도 시장을 확장시키고 메인 플레이어로 나아갈 수 있는 커뮤니티 혹은 스터디로 나아가면 좋겠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전 세계 웰니스 시장의 허브 같은 역할과, 웰니스 해커 그룹, 웰니스 소셜랩 같은 포지션으로도 되면 좋고요.

(이부분은 나중에 자세하게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내용으로는 

웰니스 비즈니스를 현재까지 운영하면서 얻은 인사이트

 

에 대해 한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