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는 타임_울트라러닝 북클럽

2020. 3. 21. 15:09Book Review

얼라이어스와 함께하는 울트라러닝을 읽고서. 

 

책: 울트라러닝 by 스콧 영 - 세계 0.1%가 지식을 얻는 비밀

소요 시간: 약 2시간 15분

온라인 북클럽 사용 툴: ZOOM

실행 방식: 노션을 통핸 구조화

 

사실 컨디션이 안좋아서 100% 참여와 집중이 잘 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열심히 읽은 부분이 있으니 빠르게 정리하고자 한다.

 

평상시 박진규 대표님의 모임을 많이 참석했지만 온라인 북클럽은 처음이었다.

 

사실 오프라인에서 만나면 나눌 수 있는 부분이 다양하지만 실질적으로 온라인에서는 어떤 이야기들이 다양하게 이루어질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정신없이 일어나서 모임에 참여하였을 때 다들 들어와 있어서 바로 시작할 수 있었다.

(사실 북클럽을 시작하기 전에 책은 전날 다 읽기도 했지만 좀 더 디테일하게 보기 위해 브런치 리뷰글도 읽었는데 생각보다 정리를 잘해주신 사람들이 계셔서 책에 대한 이해도가 더 깊어졌다.)

https://brunch.co.kr/@kamohaeng/134

 

각자 자기소개를 하고 책에 대해서 간단한 설명을 마인드 맵을 통해 알려주셨다. 사실 책에서도 정리를 잘해놨던 내용을 한번 리뷰해주니 머릿속에 잘 들어왔다.

 

울트라러닝 마인드맵 by 박진규 대표님

 

책의 저자 스콧 영이라는 사람은 9가지의 법칙으로 책의 내용을 다뤘는데

(짧은 시간에 가장 ㅎ완벽한 지식을 얻는 9단계 초 학습법)

 

  • 법칙 1_메타 학습 : 먼저 지도를 그려라
  • 법칙 2_집중하기 : 짧은 시간에 집중도를 높여라
  • 법칙 3_직접 하기 : 목표 향해 똑바로 나아가라
  • 법칙 4_특화 학습 : 취약점을 공략하라
  • 법칙 5_인출 : 배운 것을 시험하라
  • 법칙 6_피드백 : 날아드는 조언을 피하지 마라
  • 법칙 7_유지 : 새는 양동이에 물을 채우지 마라
  • 법칙 8_직관 : 뼈대를 세우기 전에 깊게 파라
  • 법칙 9_실험 : 자신의 안전지대 밖을 탐험하라

위 법칙을 주제로 이야기를 주로 다뤘다. 나의 경우는 직접 실행하며 피드백을 얻는 구조로 잡혀 있는데 나는 과연 어떤 울트라러너가 될 것인가?로 고민을 했던 것 같다.

 

사실 책에서 인상적인 부분들은 고강도의 학습 방법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동의한다. 왜냐면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이 과정이 나에게는 굉장히 고강도의 학습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나름의 지도를 그리고 시작했지만 애초에 역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시작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고강도의 시련? 시험? 도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돌이켜보면 스타트업을 시작한 순간부터 지금까지로 보았을 때 고강도의 학습 방법은 성공적으로 진행 중인 것 같다고 생각이 든다. 보통 1년 정도 잡고 했던 것 같은데 지금 1년이 지난 순간으로 기준을 잡아 보았을 때 80%는 만족할만한 기준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든다.

 

사실 이번 북클럽을 통해서 좋았던 점과 아쉬운 점과 배운 점 이 3가지 관점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일단 좋은 점

  • 화상으로 진행하다 보니 대면의 부담스러움이 없고 이동 거리에 대한 부담감 없음
  • 외향적인 부분보다 대화적인 부분으로 사람을 대할 수 있는 점 
  • 모더레이터(박진규 대표님)의 역할이 돋보이는 점- 명확하게 누가 누가 말하는지 분명하다 보니 의견에 대해 집중하기 편함
  • 빠르게 리뷰하고 직접 노션을 통해 실행하는 점들이 편함(이때 다른 사람들 것도 확인하면서 비교 가능)
  •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귀로만 듣다 보니 내 글을 보면서 비교하기가 편했음

아쉬운 점

  • 오프라인에서 가져가는 친밀감의 부재
  • 티키타카하는 부분이 아쉬움- 보통 토론이란 바로바로 의견 치고 들어가고 받고 주고 하는 맛이 있어야 하는데 생동감의 부재(지루할 수 있다고 생각)
  • 최대한 효율적인 방법으로 북클럽에서 얻어가는 것이 무엇이 있을지 고민을 많이 해봐야 한다는 생각을 함
  • 집중력의 부재(산만함?)
  • 초학습법이 진짜 될까?라는 의심-실행 후 알려줄 수 있지만 생각보다 쉽지는 않을 듯
  • 오히려 챌린저스 같은 앱을 통해 도전하며 습관화하는 게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듦

배운 점

  • 다양한 관점으로 깊게 생각을 하셔서 나누는 점들이 인상적(배워야 할 부분)
  • 나는 저렇게 생각을 못했는데 어떻게 저렇게 생각하지?라는 관점
  • 어떤 포인트에 지루한지 어떤 포인트가 어색함을 가져다줄 수 있는지 파악이 되는 것

 

대략 이런식으로 실행 샘플

나의 학습 기획하기(다 같이 실행한 프로젝트)

=> 웰니스 시장 관련 글쓰기... 구체적인 부분은 노션에 따로 보유.

 

결론은 항상 어떤 모임이나 행사에 좋은 점이 있고 배운 점이 있고 아쉬운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내가 그걸 통해 어떻게 나에게 적용시키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다. 내가 그 아쉬운 점을 보완하여 나에게 장점으로 만들어 놓는다면? 배운 점을 통해 더 빠르게 성장한다면? 

 

내 역량과는 다르게 의지의 차이라 생각한다. 이번 연도 울트라러닝을 통해 다짐한 부분들이 실행하기를! (파이팅...!)

(이래 놓고 안 하면 허풍쟁이... 되기 싫어서라도 해야 함...)

 

 

책의 저자 Scott H Young에 대해 궁금하다면 한번 보는 것도 강추- 책 보다 더 생동감 있게 잘 정리해놓으심

(여기 책 구독도 하면 온라인 책도 공짜로 받을 수 있음)

https://www.scotthyoung.com/

 

Scott H Young – Blog

Ideas for learning, working and living better How can you master hard skills more quickly? Accelerate your career? Be more productive and live a better life? Since 2006, I’ve been writing to try to find answers to these questions. I don’t promise to have i

www.scotthyo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