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2-2. 가치를 만들어가는 사람 - 데릭쌤

2020. 3. 30. 11:34인연

사람과의 인연에 대해서 글을 쓰고자 한다.

 

전에는 김도균 한의사님과의 미팅 내용을 썼는데 이번에는 브랜딩 와이 대표님이신 데릭 선생님에 대해서 써보고자 한다.

 

http://www.brandingwhy.com/

 

브랜딩와이

자기다움을 브랜딩합니다.

www.brandingwhy.com

사람이 참 묘한게 인연이 이상한 곳에서 이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브랜딩와이 메인화면

처음에는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면서 brandingwhy라는 계정으로 팔로우가 들어와서 알게 되었다. 

 

 

인스타 화면

사실 별 관심이 없는 상태에서 나도 같이 맞팔을 하게 되고 본의 아니게 스토리를 보면서 브랜딩 와이가 어떤 목적을 추구하는지 한국에서 어떤 비전을 가지고 나아가는지 인스타그램으로 알게 되었다.

 

비전이라고 표현하는게 맞을지 모르지만 자기다움을 찾아갈 수 있도록 클래스를 운영하여 선생님들의 자기다움을 찾아주고 브랜딩을 가져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인스타로 느낌상)

 

스토리로 항상 확인을 하는데 워딩에 대한 선택들과 글로 전해지는 메시지들이 진정성이 느껴지고 따뜻함까지 전달되었다.

 

보통 글이나 사진, 메세지들로 이런 느낌을 주기 쉽지 않은데 계속해서 인스타그램이라는 채널을 통해 사람들에게 브랜딩 와이가 추구하는 가치에 대해 알리는 모습들이 인상적이었다.(수업 받는 사람들의 표정도 행복해보임)

 

그러다 아는 지인분이 인스타그램에서 수업받고 계시는 모습이 나오게 되었고 나는 신기해서 디엠을 보내게 되었다. 그러다 브랜딩와이 대표님과 본의 아니게 디엠을 주고받고 서로 소개도 하면서 한번 뵙자고 이야기가 나와서 직접 만나기까지 했다.(대표님 말고 선생님으로 표현하셔서 데릭 선생님이라 부름)

 

짧은 순간이지만 개인적으로 인스타로 오래 봐와서 그런지 거리감이 크게 느껴지지는 않았다.(내 입장일 뿐, 데릭 선생님은 다를 수도...)

 

데릭 선생님은 직접 만나보니 투박하신 성격의 소유자신 것 같았다. 내 느낌은 틀리지 않았는지 개인적으로 인스타로 느꼈던 데로 브랜딩에 대한 인사이트가 뛰어나신 분이셨고, 지식적으로나 가치적으로 배울 부분이 많으신 분이셨다. 본업은 다른 곳에 있으셨고 부업으로 브랜딩와이라는 수업을 계속 운영하고 계셨다.

 

개인적으로 좋았던 부분은 소셜 가치가 명확한 분이셔서 좋았다. 사회적 가치와 미션에 대해 명확한 정의를 내려가며 사는 사람들은 적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분은 학생 때부터 직접 실행에 옮겨오셨고 그 영향이 여러 군데에서 벌써 실행해왔다는 사실들을 알 수 있었다. (실제로 mutual이 몇군데 있어서 놀람)

 

지금도 연락하면서 꾸준히 피드백도 받거나 인사이트를 받고 있다. 내가 말하고 싶은 부분은 이렇게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사람들을 만나는 사람을 만나면 가슴이 뜨거워진다라는 말이 맞는 것 같다.

 

내가 더 배우고 내가 실행하고 경험을 쌓는 부분들이 잘하고 있다. 틀리지 않았다 라는 느낌이 나를 더 성장시킨다는 느낌을 받아서 좋다고 생각한다.

 

이 글을 쓰는 이유 중 하나는 데릭 선생님에 대해서 말하고 싶은 부분보다는 브랜딩 와이가 실현하는 부분들이 개별적으로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이 한번쯤 접해보면 좋을 것 같아 글을 쓴다.

 

나도 기회가 된다면 브랜딩와이에서 진행하는 클래스를 들어보고 싶고, 다양한 브랜딩 클래스가 있지만 데릭 선생님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접하면서 나 스스로 내면의 성장과 가치를 얻어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참고로 수업이 금방 금방 꽉 찬다는....)

 

생일 때 선생님이 주신 선물로 '당신을 응원하는 누군가'라는 책을 받았는데 자기 전에 매일 읽는다.(개인적으로 두고두고 보고 싶게 만드는 책) - 마음이 좀 고난하거나 힘을 얻고 싶은 사람한테 강추!

책 강추

매번 공부하거나 스터디하는 책을 읽는 나에게 딱 맞는 처방약 같은 느낌이었다.

감사하다. 

 

내일이면 글쓰기 챌린지가 마감이 되는데 소중한 인연에 대해 추가적으로 글을 지속적으로 써야 하지 않을까 싶다.

 

내일은 글쓰기를 마무리하며 프로젝트 101로 마무리해야겠다.

 

To be contin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