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HR강연_강정욱님(버즈빌)

2021. 3. 28. 17:55카테고리 없음

이번에는 매번 웰니스 글을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가 본업이 스타트업이라서! 

 

스타트업 관련 강의를 듣고 후기를 정리해보고자 올니다.

첫 시작 화면

정말 친절하게도 각자 소개와, 어떤 부분들이 궁금한지 소개하는 화면으로 시작을 하게 되었어요.

 

아무래도 온라인으로 진행하다 보니 최대한 접근성을 가깝게 만들어주고자 친절한 멘트 화면을 띄어주셨네요 :)

 

강의 모습

 

첫 번째로, 스타트업에 대해 궁금한 부분들? 스타트업이 어떤 곳인지에 대해 소개를 해주셨어요.

 

아 먼저 강정욱 님은 버즈빌이라는 Ad테크 스타트업에서 HR 직무를 담당하시는 분이세요. 

 

시작단계에서는 

 

추천하시는 책으로는 '블리츠 스케일링'을 소개해주셨어요.

 

"고전적인 스타트업 성장이 절벽에서 뛰어내리면서 비행기를 만드는데 효율성을 높이면서 하강 속도를 늦춰 활강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면 블리츠 스케일링은 비행기를 더 빨리 조립하면서 날개를 만드는 와중에 제트엔진에 불을 붙이는 일이다. 눈에 띄게 짧은 시간에 죽느냐 사느냐가 결정되는 문제인 셈이다."라는 내용입니다!

 

아무래도 고속 성장을 원하는 스타트업에게 꼭 필요한 책이지 않을까 싶네요?

 

스타트업이 원하는 부분에 대해서 어떤 부분을 채용하고 싶은가? 라는 이야기를 해봤어요.

 

그 답으로 

유인(Attraction), 선발(Selection), 소멸(Attrition)

스타트업들이 초기에 어떤 사람들을 뽑는지 조직에 어떻게 적응하고 이후 효과에도 작용이 되어서 조직문화에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자기 주도적인 부분을 강조하고 있고, 회사에 관심 있는지 어떻게 아느냐?

 

버즈빌에서는 면접 하루 전날 과제를 준다고 한다. 이렇게 진행했을 때 과제를 받고 탈락할 확률이 크다.

이렇게 진행하는게 꼰대라고 볼 수 있지만 사실 그것보다는, 이 과제를 어떻게 생각하고 풀어나가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과정들이 면접에게 더 유의미하다고 생각하네요.

헤비 한 과제는 3일 전에 준다고 하네요. 

 

이 부분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초기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울 수 있는 문화라고 보지만, 이 과제를 해올 정도로 그 회사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오신다면 정말 회사가 원하는 인재가 오지 않는 걸까? 란 생각도 들었네요.

 

한 사례가 있는데, 채용 매니저와 함께 한달정도 같이 일을 하다가 채용까지 연계가 되는 케이스도 있다고 하네요.

(신기하네요...)


원피스 비교 화면

다양한 인상적인 이야기들을 해주셨지만, 그 중에서도 스타트업을 만화 '원피스'와 비교해주시는 부분이 기억에 많이 남았어요.

 

해적처럼 막 시작해서 룰없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모험하고 항해하는 모습들이 스타트업과 유사하다고 느껴졌고, 각자의 역할에 맞게 동료들이 으쌰 으쌰 하는 모습들이 비슷하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주인공인 루피 주변에는 검객인 조로, 요리사인 상디, 항해사인 나미 등 각자의 포지션이 다른 상태에서 각자 성장하면서 모험하는 모습들이 정말 스타트업 같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동료를 생각하는 마음, 배려심 등도 중요한 포인트라고 봅니다!

 


2차 세션은 조직 문화입니다.

 

각자 조직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조직문화로는 주춧돌 같은 역할이라 생각이 들었네요.

잘 셋팅을 하지 않으면, 사람들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룰 없이 각자의 역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대표가 처음부터 끝까지 신경 써야 하는 이슈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버즈빌에 대한 소개

채용을 보수적으로 진행! 정말로 모두가 납득할 정도로 보고 있다고 하네요.

정말 실리를 추구하는 회사 사무실이 있고, 

강정욱님이 말씀해주신 부분 중 좋은 점은 외국인도 근무를 하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적으로도 회사 문화가 납득할 수 있는 문화라고 알려주셨어요.

 

생각을 해보니 외국인이 들어왔을 때 새로운 조직 문화를 설계해야 할 텐데, 분명 회사 조직 문화를 만드는 과정도 쉽지 않았을 거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버즈빌 대표님과, 컬쳐북

 


 

 

Value 카드

이 카드는 정말 모든 직원분들 혹은 대표님들이 워크샵 때 이용해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기서 어떤 워딩이 와닿을지? 각자 공감하는 가치가 무엇일지? 등에 대해 다 같이 이야기를 하는 과정은 정말 유의미하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기업문화를 어떻게 하고 있으신지에 대한 질문으로는 위 같은 내용으로 사례를 공유해주셨어요.

 

실제로 대표님이나 리더분들께서는 조직 내부적으로 임직원분들과 얼마나 많이 대화를 하는지? 1:1로 이야기를 많이 하는지? 등에 대해 생각해보면 좋을 듯합니다.

 

 

마지막 질문 나는 주위 동료에게 '자극을 주는' 사람인가요? 

 

이 질문에 대해 조직 내부적으로 항상 고민하고 문화를 잘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이야기하면서 참고 조직문화 관련 링크 공유해드립니다.

www.seojoohyun.com/2018/08/woowahan.html

 

우아한형제들과 여러 조직의 "일 잘하는 방법" 비교

(우아한형제들 사무실에서, 2016-06-14) "배달의민족" 앱으로 유명한 "우아한형제들" 사무실 벽에 붙어 있던 "송파구에서 일 잘하는 방법 11가지" 내용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했습니다. 아래가 그 내

www.seojoohyun.com

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ydroinfo&logNo=22097578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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