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3-2. 내가 느끼는 공유경제-공유 오피스 FASTFIVE 편

2020. 3. 14. 09:58카테고리 없음

패스트 파이브. 국내 공유 오피스 1위.

https://www.fastfive.co.kr/

현재 내가 입주해 있는 공유 오피스이기도 하다.

 

사실 이번에 이사를 패스트 파이브 내 을지로점에서 강남 5호점으로 이사 가게 되었다.

 

왜 다른 공유 오피스로 가지 않고 패파 내 다른 지점으로 이동했을까?

 

나는 고객이고 패스트 파이브는 고객의 마음을 잘 사로잡았기에 나온 결과라고 생각한다.

 

이 부분에 대해 설명을 하고 내가 느낀 점들을 공유하고자 한다.

 

패스트 파이브는 서울 지역별로 건물 중 일부 층들을 임대하여 다양한 회사들이 2-50인 이상까지 입주할 수 있도록 제공해주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사실 2019년 패스트 파이브 을지로점에 처음으로 입주하였는데, 이미지가 좋을 수밖에 없는 이유 중 하나는 건물이 너무 좋았다. 아모레 본사 전 건물인 시그니쳐타워의 컨디션은 말 그대로 미쳤다. 엘리베이터부터 건물 퀄리티까지 너무 마음에 들 수밖에 없었다. 또한 앞에는 청계천이 있고 멀리 서는 종로타워가 보이고 신호등을 건너면 바로 남산타워가 보이니 기운이 너무 좋다고나 할까? 

 

패스트파이브 강남 5호점

 

Anyway, 패스트 파이브는 내부 구조가 오피스적인 느낌이 강하다. 개인적으로 스파크 플러스는 카페? 느낌이나 따뜻한 느낌이 나지만 패파는 사무적인 느낌을 많이 주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다. 조명이 흰색보다는 밝은 노란색? 의 느낌으로 따뜻한 느낌도 주려고 하지만 업무적인 느낌을 더 준다는 생각이 항상 들었다.

맥주는 항상 2개 정도 마실 수 있다. 오전에는 안 마셔서 모르겠지만 보통 저녁 9시까지 오픈해준다. 제주맥주나 패파 자체 커스터마이즈 맥주, 다른 맥주까지 항상 있다 보니 업무 중 지치거나 업무 이후 항상 마실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개인적으로 치맥도 혼자서 많이 할 수 있었다... 

 

음식도 라운지에서 점심시간에 먹을 수 있어서 요즘 같은 시대에 밖에서 먹지 않고 배달이나 테이크아웃으로 먹고 처리할 수 있는 점들이 매력적이다.

 

패스트 파이브 강남 5호점 라운지, 스토어

패파의 커뮤니티

개인적으로 커뮤니티가 살아있다. 어떤 사람이 그랬다. 패파는 배신은 없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고. 이런 느낌을 주는 점들은 되게 신뢰가 바탕으로 커뮤니티가 잘 활성화되어 있고 CS적인 측면에서도 상당히 거리감을 잘 유지하며 유연하게 입주사분들을 대해 주심에 소문이 잘 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소문이 아니라 사실이지만 입소문이 잘 나고 있다는 말이다.

 

패스트 파이브   행사 삼성 2호점 라운지, 메타브랜딩 박항기 대표님 강연

 

특히 매니저님들을 개인적으로 많이 알게 되어 이야기를 많이 하였는데 생각하는 마인드와 항상 친절한 안내 등 프로페셔널함을 느낄 수 있었고, 고객의 피드백을 잘 반영해주시며 컴플레인도 바로바로 인정하시고 수용해주시고 개선해나가는 점들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커뮤니티 행사

커뮤니티 행사는 나를 성장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세션, 네트워킹 등 활발하게 열어주시는 것 같다. 거의 모든 행사들은 금액이 무료 혹은 5천 원 정도 한다. 퀄리티적인 측면에서도 다른 강의 3-5만 원 내는 금액보다 훨씬 더 좋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네트워크까지 보장해주니 우리 멤버들 혹은 지인들에게도 강추해나가며 참여시킨다. 물론 이 글을 읽으면 내가 패파 선봉자인가?라는 생각을 할 수 있지만 거의 모든 행사들을 참여한 결과 70퍼센트 이상의 확률로 행사의 퀄리티는 보장해줄 수 있다.

브런치 작가나 유명한 연사분들 혹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회사에 마케터, 개발자 등을 섭외하여 막 성장하는 스타트업들이 직접 현장에서 물어보고 배울 수 있게 도와주는 네트워킹? 강연 세션 등이 실질적, 실무적으로 도움을 많이 주는 것 같다.

 

나 같은 경우는 패스트 파이브 네트워킹 세션을 통해 다양한 대표님들과 멤버분들을 만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던 것 같다. (개인 성향이 사람들과 잘 친해지는 부분도 참고 바람.)

 

패스트파이브 논현점 라운지

 

회의실 제공시간도 상당히 후하다. 6인실을 사용했을 때는 50시간을 받았다. 들어보니 6-10인 은 50시간 1명당 2시간씩 추가로 더 주신다고 한다.

회의실 제공 시간은 공유 오피스중 당연 독보적이다. 이 부분 정말 큰 메리트이다. 개인 사무실과 라운지가 있지만 조용한 공간에서 회의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4인실부터 크게는 20인실 회의실까지 이용할 수 있으니 다양한 옵션으로 외부 미팅을 공유 오피스에 할 수 있다는 점 강추한다!!

 

나이 때는 다양한 것 같다. 솔직히 다 보지는 못했지만 아마 지역별로 연령대가 다양하다는 생각이 든다. 

패스트파이브 1호점 (서초점)

 

 

적고 싶은 내용은 많지만 그냥 나중에는 지점별로 적어보도록 하겠다. 참고로 나는 패스트 파이브 23개 지점 다 방문하다 보니 어떤 구조와 느낌, 위치가 어딘지 눈에 훤하다. 

 

디자인도 1호 점부터 23호점까지 어떻게 변화가 되는지 눈으로 확인하니 패파 성장의 역사도 체감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나머지는 WEWORK로 TO BE CONTINUE